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 행사에 김복만 울산교육감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전세계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해 온 '모두를 위한 교육(EFA)' 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5년을 이끌 세계 교육 목표를 설정 및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번 포럼에는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각국의 교육장관 및 교육정책 담당자, 국제기구대표, 교육 전문가, 시민사회 및 민간부문 대표 등 글로벌 교육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세계교육포럼 개최기간 중 상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세계시민교육 전시회에 참여해 울산의 세계시민교육 정책 및 학교현장의 우수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지난 4월 열린 2015 세계시민교육 전국 학생 공모전에서 입상한 방어진고 김영빈(우수상), 울산강남고 김민성(장려상) 학생도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국제적인 행사 참여를 통해 울산의 우수한 세계시민교육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