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을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1993년부터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 공동 R&D를 지원해 참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유도 및 경영실적 개선, 연구역량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 수행 등 기술혁신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2015년 부산지역 예산규모는 지방비포함 37억원으로 이중 첫걸음기술개발사업에 24억원, 도약기술개발사업에 13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며, 지난 2월에 1차 22개 과제가 지원됐다.

첫걸음기술개발사업은 정부 R&D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개발 지원하며 도약기술개발사업은 기술혁신 역량부족, 성장정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개발 지원한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대학·연구기관의 전문인력, 연구장비·시설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 정보마당(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산학협력팀(051-601-514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