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각 계층별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일일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3월 초 관내 141개 유치원의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19개 유치원에서 신청해 9월까지 7세반 1,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제작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길을 찾자, 집을 찾자' 를 상영한 후 울산시에서 특별 제작한 종합장에 우리집 건물번호판 그리기 체험을 실시한다.
그리기 우수 작품에 선정된 원생에게는 우리집 주소를 기재하여 붙일 수 있는 스티커와 저금통을 선물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치원생 대상 교육을 통해 각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우리집 도로명주소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