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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중기청, 정보화를 통한 제조업의 스마트화 혁신 추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에 5억원, 12개사 선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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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15.05.21 17:55:02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의 일환으로 정보화를 통한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 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부산·울산지역 12개사에 513백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36개 기업이 신청해 현장평가 및 사업수행계획서에 대한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은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과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생산현장에 ICT를 접목하여 생산공정의 비효율적 요소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POP, MES 등 생산관련 정보시스템을 구축 지원한다.


POP(Point Of Production, 생산시점관리)는 현장의 정보를 발생 즉시 수집‧처리‧분석하여 작업지시‧계획변동 등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는 생산공정 정보의 실시간 모니터링․제어, 물류‧작업관리 등 통합 생산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뜻한다.


또 지난해 지원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현장의 정보화를 통해 생산 제품 불량률, 서류작업시간, 제조소요시간이 감소하는 등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의 보안인프라에 대한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기업환경에 적합한 보안시스템 구축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물리적·기술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 정보화지원사업은 선정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효과 향상을 위해 사업수행능력 및 정보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6월 중 추진 예정이다.


특히 6대 뿌리산업(주조․금형․소성․용접․표면처리․열처리) 기업을 집중 지원(2015년 지원기업의 55.6%)해 뿌리제조기업의 유해·위험 공정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부·울중기청 김진형 청장은 생산현장에 IT 기술을 접목하고,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는 정보화지원사업이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생산시스템 효율화와 기술보호 역량강화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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