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현복)는 27일 ㈜제일화성(대표이사 임종일), ㈜이십일세기이엔지(대표이사 성광표)과 함께 산업체 인력양성과 정보교류를 통한 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영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산업수요 맞춤형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오전 10시 ㈜제일화성과는 본사에서, 오후 2시 ㈜이십일세기이엔지와는 본교 산학협력실에서 각각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이현복 교장과 각 기업의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일화성은 현재 2014학년도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 2명이 취업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3학년 재학생 4명을 선발해, 산학 맞춤형 연계교육을 통해 채용하기로 했다.
㈜이십일세기이엔지는 2명을 채용약정을 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등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제일화성은 에폭시 및 아크릴수지를 이용하여 건축, 전기전자용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생산하는 정밀화학소재 부품업체이며, ㈜이십일세기이엔지는 전기제어장비 및 콘트럴패널 설계 및 제조/수리 사업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기업체다.
이현복 교장은 "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로 학생들의 방향성을 확보하고, 회사에서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보유해 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MOU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