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명호)은 2일 특화학급 운영 교사 및 논술 연구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이버학습 지역특화모델 'Happy&I(행복한 아이) 솔루션 운영' 에 따른 중간 점검의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사이버 특화학급 담임교사들이 운영한 'Happy&I(행복한 아이) 솔루션' 사례 발표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수·학습모델에 대한 공감·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묻·따·공(묻고 따지는 논술 5분공부 동영상)을 활용한 논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어촌 소규모학교, 교육소외계층 등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개별보충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운영 교사들이 사이버 접속부터 메뉴 선택, 독서-토론-논술 학습에 참여하도록 애쓰고 있다. 학생의 성취동기를 자극하고, 사이버학습에 지속적으로 참여시킨 과정, 가정과 연계한 사례,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우수사례로 약사초에서 운영한 솔루션 '주제 일기 쓰기&선생님 마음 전하기, 콘텐츠 학습으로 매주 참여왕 시상, 독서토론방, 참여 학생 보상, 온/오프라인 멘토멘티제' 를 발표해 동료교사들에게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학생들의 논리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한 '묻·따·공 콘텐츠 활용 글쓰기' 실태를 점검하고, 사이버논술교실 100% 활용 '논술의 팁' 을 전수받는다. 현재 묻·따·공 콘텐츠는 사이버논술교실(논술공부방), 인터넷 유튜브에 탑재돼 누구나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학생에게 초점을 맞춘 솔루션 특화학급 운영은 교육소외대상에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 지원, 교수·학습모델 개발, 묻고 따지는 논술 5분 공부 동영상(10단계) 앱 개발 등으로 일반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