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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MBC 앞 보도육교 철거…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전환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철거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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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5.06.04 17:18:07

목포시가 오는 7일 도시미관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저해하는 MBC 앞 보도육교에 대한 철거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철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육교상판, 기둥, 계단 및 기초철거 공사를 추진하고 14일까지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육교 철거로 인해 도로를 무단횡단하지 않도록 인근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MBC 앞 육교는 총 연장 20m, 폭 3.0m의 강구조 육교로 지난 1996년 설치됐으며, 시민의 이용이 적고 육교 아래로 무단횡단이 잦은 곳이었다.

▲목포 MBC앞 철거 예정인 육교.

이에 따라 시는 2014년 제1차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심의를 개최했고, 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원안이 가결됨에 따라 철거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는 육교 철거를 위해 2012년 6월 육교 대체시설 교통수단 검토용역을 완료해 육교 24개소를 대상으로 규모, 배치, 형태, 노후도, 가로통행량, 보행통행량, 보행사고 등을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철거 대상을 13개소로 결정하고 육교대체시설 5개년(2013~2017년) 계획을 수립해 철거 우선순위를 수립했다.

시는 철거대상 13개소 중 2013년부터 현재까지 9개소를 철거했고, 앞으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연차적으로 철거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방향으로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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