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김정규 환경정책과장이 5일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의 환경교육 전도사 역할 및 공감과 소통을 통한 민간 환경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김 과장은 지난 1981년 7월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34년간 환경 공무원으로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해왔으며, 특히 2003년 환경정책과 재직 때부터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무보수 1일 환경교사로 관내 50개 중․고등학교와 기업체․환경단체 등에 100여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의 환경리더로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 환경발전을 위해 민간 환경단체를 적극 지원하여 2000년 15개 단체를 2015년 3월 현재 61개 단체(1만1,300명)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