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수원(원장 안종목)은 1일(수) 오후 5시 30분 외국어교육원에서 갖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5년 제1기 공무원 영어회화능력향상 교육훈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회화 교육훈련은 울산 관내 교육행정직 전 직급 2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22일(수)까지 진행되며,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주로 교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관련 연수를 시행해 오고 있는 외국어교육원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고, 더불어 영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일선 교육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업무 지원을 기함은 물론 영어 회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영어 비전공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훈련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즐겁게 대화하듯이 익히는 개별 맞춤식 영어 회화 교육훈련과정으로 원어민 1명 당 7~8명의 소그룹학습으로 진행하여 교육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올해 메르스(MERS)의 여파로 움츠러든 지역 사회 분위기를 해소하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처음 외국어교육원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어회화 교육 훈련인 만큼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가 되어갈 것" 고 말했다.

울산시외국어교육원에서는 올해 총 2기에 걸쳐 교육행정직공무원 총 42명(1기: 22명, 2기: 20명)을 대상으로 영어회화능력향상 과정을 제공 계획이며 2기 과정은 8월 10일~21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