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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 교육복지 지원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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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석동재기자 |  2015.07.03 12:16:07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학생 교육복지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생 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재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가운데 교육복지에 대한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학생 교육복지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교육서비스 수요자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및 사업부서 팀장들로 구성된 학생 교육복지 시스템 개발 TF팀을 가동했다. TF팀은 울산 교육복지의 방향과 원칙을 제시하고 교육청이 그간 추진해 온 여러 복지사업들을 자체 실정에 맞게 체계화 했다.


42개 복지사업으로 구성된 울산 학생교육복지의 총 사업비는 1,455억원으로 교육청 전체 예산(당초예산 기준)에 11.5%를 차지하고 , 이를 단위 사업별로 살펴보면 누리과정 692억원, 학교무상급식 214억원, 고교학비 지원 82억원, 방과후학교돌봄교실 80억원 순으로 차지하고 있다.


울산 지역 내 기초수급대상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최저생계비 340%이하의 가구에 포함되는 학생 수는 전체 학생의 20%에 달하고 있다.


울산 학생 교육복지의 핵심은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에게 시급한 교육기회 제공을 확대하면서 모든 학생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효과는 이미 울산교육청이 그간 추진해온 성과에서도 찾을 수 있다.


먼저 소득수준, 지역여건을 감안한 선별적 맞춤 무상급식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수적인 교복비와 수학여행비를 타 시도에서 지원하지 않던 2011년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모든 학교에 식당 설치를 완료했고,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낮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은 이상적인 학력 조성과 최근 2년 연속 전국 장애인 교육복지 분야 평가에서 우수등급 획득, 2013년 울산시민 생활수준 의식조사에서 학교생활 영역이 행복지수 가운데 1위를 달성 하는 등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가져왔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교육복지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학생교육복지 정책을 펴나가기 위해서 울산형 교육복지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수요자가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 제공 업무매뉴얼 제작 및 교육복지 콜센터를 운영하여 수요자에게 원스톱 서비스 지원 학교무상급식, 중·고등학생 교복비(동복), 수학여행비의 수혜 범위를 울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점진적으 교육복지사업의 전달 체계를 개선하여 수혜 학생의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관리 대책 마련 ,사회변화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새로운 취약계층에 대한 조사와 그에 맞는 지원 대책사회복지분야 교육훈련과정 이수로 교직원의 교육복지에 대한 전문성 제고등을 해 나가기로 했다.


중·장기 추진 과제로 교육소외 학생들에게 교육·문화·정서·복지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 울산 학교중심 교육복지통합서비스" 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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