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 조성과 시민 교통안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민관합동 순회 캠페인과 스쿨존, 주요도로변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계도가 실시됐다.
시는 매주 시, 구․군, 경찰, 교통안전공단, 민간단체(울산안실련, 모범운전자연합회울산지부)가 참여한 가운데 '민간합동 순회 캠페인 및 교통단속(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별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3일 중구를 시작으로 매주 구·군별 순회하며 캠페인(1개소)이 실시되고 스쿨존 및 주요도로 등(3개소)에 대한 단속과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첫 회는 3일 오후 2시 중구 학성공원 앞 오거리에서 캠페인이, 염포로, 가구거리, 옥성초 등에서 단속 및 계도 활동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배려하는 교통환경은 이기적인 교통행태 근절과 교통안전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 져야 가능하다." 며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의식 계도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품격 있는 교통환경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울산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1주일간 245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특별단속 및 계도 주간’을 운영하며 불법주정차 단속(223건) 및 계도(586건)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