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극복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유통시설 이용 촉진 캠페인' 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태성 경제부시장과 북구청 이형조 부구청장 및 가계소비 촉진을 위하여 북구 생활개선회원과 함께 모두 20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에는 북구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로컬푸드매장을 방문, 마을기업 및 농산물생산자의 매출 감소 등 애로사항을 듣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북구 화봉동 소재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매장은 40농가(북구 친환경 작목반)에서 생산한 40여 개 품목과 마을기업 7개소가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