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일 ~ 17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기타식품판매업소 등 최근 가짜 백수오 제품 파동 등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시키고 불량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해식품 감시 모니터링' 이 실시된다.
시는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8일부터 17일까지 위해식품 감시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 업소는 울산지역 기타식품판매업소(125개소)와 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소(103개소) 등 총 228개소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매장 내 이엽우피소 미 혼입이 입증되지 않은 백수오 제품 및 회수대상 위해식품 진열·판매여부 등이며 백수오제품 판매 관련 안내문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결과 위해식품 판매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위해식품으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