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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 '눈에 잘 띄는 소화기' 설치

중앙전통시장, 옥골시장, 젊음의거리, 보세거리에 22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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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석동재기자 |  2015.07.08 09:35:13

울산 중부소방서 서장 이성태는 7일 오전 10시 중구 성남동 KT무대에서 중부소방서 및 중구청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상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시연회' 를 가지며 화재취약지역에 '눈에 잘 띄는 소화기'  229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소화기 시연회는 소화기 시연, 소화기 설치 설명, 장소별 소화기 배부, 소화기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눈에 잘 띄는 소화기' 는 중앙전통시장 56대, 옥골시장 10대, 젊음의거리 132대, 보세거리 31대 등 총 4개소에 229대가 설치됐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소화기 시연회 및 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즉시 초기진압이 가능해 대형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중부소방서는 7월 중으로 학성새벽시장, 선우시장, 서동시장, 병영시장 등 4개소에 100여 대의 '눈에 잘 띄는 소화기' 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장은 "중부소방서 청사가 작년 7월에 이전을 해서 1년이 지났다." 라며, "행운의 7월과 행운의 7일에 성남동 일대에 소화기를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행운의 날에 설치된 만큼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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