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시 북구 동대초등학교(교장 김진욱)는 미래 통일 주역 세대의 올바른 통일 의식 함양과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통일교육개발연구원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 전시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10일까지, 4일간 동대초 교실, 복도 등의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교육배너 12개(북한 학생들의 수업시간, 교과서, 통일 한국 등), 북한의 음식 모형, 물품(훈장, 배지, 엽서, 만화책 등), 포스터, 우표 등이 전시됐다.

동대초의 각 학급에서는 통일 전시회를 맞아 전시장 관람뿐만 아니라 통일 관련 영상 시청, 북한 놀이마당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갖는다.

김진욱 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통일 전시회는 학생과 교사는 물론이고 학부모 등 지역 사회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학생들이 북한의 생활을 체험하고 통일 한국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