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시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김종태)는 6일~13일 본교 상설 전시 공간에서 통일부의 '민간 통일운동 활동 지원 사업'  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통일 전시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2개의 폴배너로 이루어지고, 북한 음식 모형, 북한 우표, 북한 훈장, 주문, 배지, 엽서, 잡지, 만화책 등이 전시되며, 교육배너를 설명하는 15분용 영상 CD, 고누놀이판과 놀이알, 콩윷과 놀이알 및 통일윷놀이판 등 관람 및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통일교육으로 진행됐다.

통일부에서 제공하는 통일교육 영상자료를 교실에서 학습한 후 전시물을 보고 체험학습 자료인 북한어린이 전통놀이인 고누와 콩놀이(북한에서 사용하는 윷놀이)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북한 어린이들도 남한 어린이와 같은 말, 언어, 같은 놀이를 가진 동일민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종태 교장은 "이번 전시회야말로 학생들이 평소 책을 통해 알고 있었던 한민족 통일에 대한 진정한 필요성을 직접 체험해 보게 된 통일 교육의 좋은 계기가 될 것"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