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 한숙자 교육장은 8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공립유치원 44개원 중 2015년도 평가대상 유치원 및 인성우수유치원을 제외한 9개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그룹 현장지원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그룹 현장지원장학은 한 유치원에 4~5개원의 유치원교사 6명이모여 동영상 수업을 공개하고, 3~5세 누리과정을 적용한 교육과정운영 등 전반적인 유치원 운영 실태를 함께 토의ㆍ지원하는 형식으로 유치원의 부담은 줄이고 현장지원장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맞춤형 그룹 현장지원장학은 수업, 유치원경영, 교육과정 등 전반적인 현장 실태 파악 및 유치원별 맞춤 지원을 초첨으로 진행되며, 추가 컨설팅이 필요한 유치원은 강남학교컨설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계속 지원 받는다.
한숙자 교육장은 "유치원 맞춤형 그룹 현장지원장학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점과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어 유치원 교사에게는 보람을, 유아에게는 행복을 주는 강남 유아교육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