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석유공사) 23일 한국석유공사는 예선업협동조합에 화학보호복을 전달하고 있다.(오른쪽에서 세번째 한국석유공사 김중현 부사장)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3일 공사 본사(울산)에서 해양재난 대응을 위한 '해양재난 대응 화학보호복 기증식' 을 개최하고 울산해경, 예선업협동조합,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관계자들에게 HNS(위험․유해물질) 화학보호복 50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울산항과 인근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상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여, 보다 안전한 해양 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울산 해상에서 화학물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보호장비가 충분하지 못해 화학사고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기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향후에도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사와 울산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