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015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8명 모집에 974명이 지원해 5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접수결과에 따르면 행정 7급은 5명 모집에 721명이 지원해 144.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의 7급은 1명 모집에 4명, 시설(일반토목) 7급은 1명 모집에 26명, 시설(건축) 7급은 1명 모집에 35명, 의료기술직 9급은 6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했다.
또, 고졸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2016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치러지는 경력경쟁 임용시험(공업 9급 등 4개 직류)은 4명 모집에 29명이 접수했다.
성별로는 남성 451명(46%), 여성 523명(54%)이며, 연령은 19세 이하 27명(2.8%), 20~24세 108명(11.1%), 25~29세 379명(38.9%), 30~34세 260명(26.7%), 35~39세 151명(15.5%), 40대 45명(4.6%), 50대 4명(0.4%)으로 최고령자는 행정 7급 지원자로 57세이고, 최연소자는 18세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10월 17일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5일, 면접시험은 11월 13일, 최종 합격자는 11월 20일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시험정보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