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4일까지 진하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선바위, 작천정 계곡 주변 상인.피서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중점을 둔 것으로 군 안전위생과와 울주경찰서 수사과, 울주군 외식업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경이 참여해 홍보 활동을 열었다.
캠페인의 내용은 △손 씻기 6대 원칙 △식중독 예방!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부정.불량식품 팔지도, 사지도 맙시다! 등 이었다. 특히, 식품 매개 질환의 약 50~70%가 손 씻기만으로도 예방할 수있다.
울주군 안전위생과 관계자는 "여름철은 고온다습해서 식중독 위험 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식품 관련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교육과 지도점검을 시행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보호에 적극적으로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