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016학년도 고입설명회 및 진학상담의 날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교육청 대회의실, 중회의실, 울산진학정보센터에서 열린다.
고입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입학전형 기본 계획과 전기(가, 나군) 전형요을 소개한다. 또 특목고와 자사고의 자기 주도 학습전형을 위한 입시정보 및 준비 사항에 대해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설명을 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입학담당관들은 학교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 상과 더불어 자기 주도 학습전형의 흐름과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면접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중3학생 대상 진학상담의 날은 중 3학생들에 대한 조기 진학상담을 통해 고입과 대학진학을 연계해 상담함으로써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 영위는 물론 대학진학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학 상담은 학교를 통해 신청한 중학교 3학년 25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추천한 대학생 전공상담기부단이 진행하는 대학학과 탐색관(2층 대회의실) ▲울산시교육청 고입상담교사 단이 진행하는 고입상담관(4층 울산진학정보센터, 10 부스) ▲대입상담교사 단이 진행하는 대입상담관(4층 중회의실, 10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들은 상담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고 지정된 시간 30분 전에 대학학과 탐색관 겸 대기실(시 교육청 2층 대회의실)로 방문해 등록한 후 지도교사의 안내를 받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전 상담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은 울산진학정보센터(http://jinhak.use.go.kr)를 방문해 상담신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고입 및 대입 상담교사 단의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며 "우리 교육청은 향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