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대형공사 설계심의 등을 전담하게 될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명단을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선임된 건설기술심의위원은 19개 전문분야별로 대학교수, 연구원, 설계용역회사 등 각계 전문가 245명이다.
임기는 2015년 8일부터 2017년 8월 7일까지이다.
건설기술심의위원은 울산시와 산하기관 그리고 구.군에서 시행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인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은 물론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등을 심의한다.
위원 선임 기준은 대학의 조교수급 이상, 기술사 또는 건축사 자격이나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그 분야에 3년 이상(석사 9년 이상) 연구 또는 실무경험 등 일정 자격을 가진 자이다.
울산시 김대호 교통건설국장은 “새로 구성된 위원회가 공공 건설공사의 설계 및 시행에 관한 전문적인 심의 수행으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품질향상 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