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과 청렴한 명품 울주 구현을 위한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은 1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신장열 군수와 한진규 부군수, 국장 등 고위공직자 6명과 2015년 신규공직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업무상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또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겠다" 고 서약했다.
군은 이달 중으로 부서별로 자체 청렴 서약식을 열어 전 직원이 청렴 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며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공직풍토 확립과 전체 공직 사회에 대한 신뢰 회복에 앞장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