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21일 오후 울산대학교 경영관에서 '중견관리자 양성과정'을 수강 중인 울산지역 6급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누구에게나 시기가 있고, 모든 일에도 시기가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개통으로 또 다른 발전의 계기를 맞은 동구의 역사와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며 관광도시이자 교통중심지로서의 동구발전의 비전을 설명했다.
또 평소 소신인 '진정성 있는 생활정치' 와 '진심 있는 행정'을 피력하면서 최근 경영서적 등을 통해 소개된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민생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하기 위해는 사회변화에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명호 구청장은 "지금 하는 일에 남들이 관심을 두지 않더라도 시간과 노력과 인내로 정성을 다하게 되면 시기는 반드시 찾아온다" 며 "이 시기를 잘 만나기 위해서는 마냥 주어진 현실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남보다 많은 투자.성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