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울산 동구)

울산 동구가 울산대교 전망대 주차장 조성사업을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한다.

동구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총 공사비 7억여 원을 들여 동구청 뒤편 방어진 근린공원에 총면적 8,200제곱미터에 145면 규모로 주차장을 조성한다.

지난 6월에 준공한 울산대교 전망대에는 사업시행자인 하버브릿지가 조성한 25면 규모의 주차장이 이미 마련됐다.

동구는 현재 임시 개관 운영 중인 울산대교 전망대가 하반기 중으로 정식 개관하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울산대교 전망대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구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먼지와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사 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완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대교 전망대 주차장 조성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이 전망대 진입로 중간이어서 부득이하게 먼지 등 불편사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구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 며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