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도선박박물관 (사진제공=영도구청)
(사)영도선박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절영홀)에서 초청 내빈 및 (사)영도선박박물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영도구 해양로195번길 30에 건축 연면적 246.24㎡, 3층 규모로 올 10월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물관 설립자인 현대종합상사의 변종윤 대표는 "국내외 해양산업 관련의 보존가치가 있는 선박 부품.자재 등 수백 점을 전시해 부산시민들에게 선박 역사의 흐름을 알리고 선박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박물관을 설립하게 됐다" 고 말했다.
박물관 개관 5년 후에는 전시품 일체를 영도구에 기증해 장기적으로 추가 전시품 및 예산유치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박박물관으로 만들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