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상습체납 차량 및 대포차를 집중단속 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야간 단속해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포차 단속을 위해 폐업법인 소유차량을 조사, D/B로 관리하는 한편 대포차 직권등록을 통해 집중단속 및 강제견인 공매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차량공매를 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매대행업체를 조사한 결과 7월 기준으로 대포차 단속에서 1위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기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상시 영치를 실시한다" 며 " 대포차량 등 불량차량은 공매해, 자동차세 등 지방세 징수율을 높여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 체납자 번호판 영치 및 대포차 단속을 실시, 영치 1,396건 징수액 5억9,600만 원, 대포차 단속 69대 징수액 7,500만 원, 자동차 공매 109대 징수액 8,6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