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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태풍 '고니' 복구 위한 연안 대청소 실시

동구 직원 2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해안가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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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석동재기자 |  2015.08.27 08:45:44

 

권명호 동구청장과 동구청 직원들은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해안가 대청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직원 200여 명과 함께 방어동 화암항과 남진항, 상진항을 비롯해 슬도 진입로와 낚시터 주변, 일산진 마을, 주전해변 등지에서 마대와 청소도구 등을 이용해 태풍으로 밀려온 해초와 해양 쓰레기를 치웠다고 설명했다.


이날 권명호 동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해초 등을 치우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동구 관계자는 "다행히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태풍 '고니'로 발생한 해양 쓰레기를 신속하게 정비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게 하도록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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