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6일 오전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2차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2차 연수생인 간호학과 3학년 장미소 학생은 9월 2일부터 16주간 미국 블룸필드 대학(Bloomfield College), 간호학과 3학년 류하림 학생은 9월 7일부터 16주간 캐나다 센테니얼 대학(Centennial College)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일정은 8주간 현지적응교육, 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부 주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시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실시되는 사업이며, 춘해보건대학교에서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방사선과 학생 총 21명이 매년 참여했다.
올해에는 전국 전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생 모집을 해, 춘해보건대학교에서는 4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고, 1학기에는 2명(미국 블룸필드대학)이 참여했었다.
춘해보건대는 8월 11일부터 2주간 2차 연수생들을 위한 어학, 전공, 인성, 직무, 안전교육 등 44시간의 사전 교육을 했으며, 해외 현지 동문 멘토팀과 연계해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는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희진 총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최종 선발을 축하드린다" 며 "캐나다 센테니얼 대학은 처음 가는 만큼 잘 배워오고 16주라는 긴 기간 동안 건강하게 다녀오라" 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캐나다 센테니얼 대학을 가는 류하림 연수생은 "중요한 전공을 배우는 이때 캐나다 센테니얼 대학을 다녀오게 됐다" 면서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후배들을 위해 길을 닦아 놓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