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송병길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주요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5회 울산광역시 장애인정보화축제'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스마트폰정보검색 일반부 금상 조순국(발달장애 3급) 씨, 문서작성 일반부 금상 김대영(지체 6급) 씨 등 총 18명이 수상 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7일 서울 강남구 직업 재활센터에서 개최되는 중앙대회에 전원이 울산대표로 참가한다.
김기현 시장은 축사에서 "울산시 지역행사의 하나로 개최되는 제5회 울산광역시 장애인 정보화 축제를 축하한다" 며 " 장애인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장애인들이 정보화시대에 활발히 동참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울산시장애인정보화협회 주관, 울산광역시 후원으로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서 총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폰정보검색(일반부, 학생부)과 문서작성(일반부, 학생부), 컴퓨터 수리부문(통합) 등 경진대회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