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은 26일 대전 사이언스 홀에서 열린 '제40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초등 합주 부문에서 울주군 반천초등학교가 금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반천초는 전체 단원 56명 중 35명이 대회에 참석했다.
이는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의 꾸준한 연습과 여름합숙캠프 등 다양하고 폭넓은 연습을 통해 일궈낸 결과이다.
반천초 관악부는 지정곡 '여명의 아침'과 재즈곡인 'sing sing sing'을 자유곡으로 정해 웅장한 소리와 아름다운 화음의 어울림을 살려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반천초 관계자는 "학교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훌륭한 연주실력을 지역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울산시와 울주군민을 위한 연주 기부활동을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