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지역 주민의 생활 현장 속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현장 민생탐방-금요일에 만나요'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4일 방어동을 시작으로 동구 전체 9개 동을 매주 찾아 업무 시작 전인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현장을 돌며 민생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면도로와 골목길, 전통시장, 공원, 항구 등을 일일이 방문해 아침 출근길의 지역 주민과 만나 민생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는 현장 민생탐방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행정 상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