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FMA 2015'에 참석중인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왼쪽 2번째)이 3일 '증권시장인프라 연계세션'에 패널로 참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예탁결제원)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2월 2일부터 3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ASIFMA(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 2015 연차회의'에 참가했다.
특히, 유재훈 사장은 3일 '증권시장인프라 연계세션'에 패널로 참가해 아시아 증권시장의 지속적인 연계·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증권시장 후선업무의 중심인 CSD(Central Securities Depository)간 연계가 해당 국가의 경제협력 및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초석이 됨을 강조했으며, 아시아 증권시장의 연계 강화를 위해 펀드거래 및 결제 관련 규제의 표준화 추진(아시아 펀드거래 표준화 포럼, Asia Fund Standardization Forum) 등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사례를 Benchmark 대상으로 소개했다.
한편, 유 사장은 참가 기간동안 홍콩거래소 및 HKMA(홍콩금융청) 임원 등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의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