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명 보부상 참여기업 수출 백만불 계약식'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김영부 교수. (사진제공=동명대)
동명대 산학협력육성(LINC)사업단 산학협력지원센터장인 김영부 교수가 30일 대학내 중소기업 통상진흥사업 책임교수로서 부산기업의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2년 9월, 산학협력중점교수로 동명대에 임용되어 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동명 보부상' 프로그램의 책임교수를 3년연속 도맡아 기업 통상업무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참여기업 중 한 개 기업이 수출 100만불 계약을 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부산시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공동주관으로 시행한 시범사업인 '중국 유학생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책임교수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중국 비즈니스스쿨을 운영하면서 수출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을 발굴하여 현지에서 비즈니스 상담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성과창출에 앞장섰다.
이달에는 기업의 통상지원을 보다 전문화하기 위해 교내에 신설된 글로벌마케팅지원센터장과 산학협력지원센터장직을 겸하기도 한다.
김 교수는 “동명대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수출지원 성과 확산에 기여해 LINC사업단이 글로벌 산학협력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