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광주광역시당이 4·13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선출 방식을 100% ARS국민여론조사로 확정하고 3일 경선후보자 등록 신청을 위한 세부내용을 공고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제5차 상무위원회에서 동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후보자 2명(임택 광주시의원, 홍진태 전 광주시 문화정책실장)과 경선 방식을 의결했으며, 2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갖고 안심번호를 이용한 휴대전화 ARS국민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키로 했다.
경선후보자 등록 신청기간은 3~4일 이틀간(오후 6시 마감)이며, 여론조사에 사용할 대표 경력 2개와 경선 참관인(2명) 및 개표 참관인(1명) 명부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광주시당 조직국에서 실시한다.
한편 광주시당은 오는 7일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의를 열어 ARS국민여론조사 경선일자와 조사기관 선정 등 세부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