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공항공사 부산본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1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사공동대표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Gentle 김해국제공항'을 만들기 위한 노사공동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은 '가치창조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 간 공동인식을 기반으로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본부 노사 양측은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김해공항의 모든 업무 분야에서 정정당당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는 물론, 노사 상생문화 정착을 통한 공항운영성과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본부는 창조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 실천 프로그램을 연중 적극 추진하고, 노사 상호이해 증진을 기반으로 한 젠틀한 조직문화 확산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김해공항 상주직원과 여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가치와 연계한 나눔의 문화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본부는 이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대민업무 수행'을 위한 반부패·청렴 서약식도 가졌다.
서약식은 대민업무의 투명성, 적극성, 공정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전 직원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부 전 직원은 업무관련 알선 및 청탁 근절, 외부로부터의 부당한 간섭 배제, 금품·향응 거절,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과 'Clean Airport' 이미지를 정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순천 본부장은 “청렴한 곳에 발전이 있으며, 청렴한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음을 주지하고 한 순간의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본인과 조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전 직원들이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