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권은희 국회의원 후보(광산을)의 선거대책본부는 10일 광주시 광산구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21명이 권은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21명의 지지선언은 누리예산의 파행에서 들어난 정치권의 무책임에 대한 대안으로 국민의당을 선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보육교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권 후보는 “광산을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구, 광주 아이들의 미래가 있는 곳” 이라며 “선심성 공약이 아닌 엄마의 마음으로 보육교사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정치권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어 “누리예산에 대한 정치권의 무책임도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양당구조로는 풀어낼 수 없는 문제였다”며, “광산을이 야권재편과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광주시민의 명령을 실현할 수 있는 제1의 진앙지가 될 것”이라고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