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교육청, 불법 사교육 근절 나서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국세청, 학원엽합회, 학부모회 등과 합동 단속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5.10 19:57:08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학원비 외부표시제 시행에 맞춰 부산시와 부산경찰청, 부산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사교육 근절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 교육청에서 '불법 사교육 함께 추방해요' 주제의 회의를 갖고 학원가의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구축 및 단속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는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부산시(주민협조지원), 지방경찰청(현장단속지원), 부산지방국세청(탈세 등 세원관리), 학원연합회(제보 등 공조), 학부모회(학부모 협력) 등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 기관은 행정관리의 사각지대인 아파트 등지에서 몰래 불법 고액과외를 하는 미등록(신고)된 개인과외교습자 단속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하고 구체적인 단속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앞으로 불법 사교육 현장을 합동으로 불시 및 상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벌점 및 과태료 처분, 경찰 고발 등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현재 시교육청에 등록(신고)된 학원은 학원 4951개, 교습소 4420개, 개인과외교습자 6858명 등 총 1만6229개(명)다.


안연균 시교육청 건강생활과장은 “불법 사교육을 뿌리 뽑기 위해선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며 “불법 사교육이 의심되거나 발견 시 즉시 제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