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는 BB21(Brain Busan 21) 사업단(단장 양정옥 웰빙체육학부 교수)이 부산시의 3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20개 사업단 중 2위로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대는 부산시가 지원하는 'Brain Busan 21 지원사업' 참여대학으로 2013년 선정돼 ▲노인성 질환 예방 및 관리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연구 ▲운동재활관련 연구 ▲시니어 운동처방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17년까지 5년간이다.
신라대 BB21 사업단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시니어 운동처방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신라대 웰빙체육학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국가공인 최초이자 경상권 유일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한 전문체육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부산광역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가족단위 비만예방·관리 사업인 '가족과 함께하는 동동 놀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