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태리에서 열린 Terra degli Imperiali 국제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경성대 음악학부 (왼쪽부터) 조유진, 김성주, 전혜지 씨. (사진제공=경성대)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예술종합대학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학생들이 최근 이태리에서 열린 Terra degli Imperiali 국제콩쿠르와 AMIGDALA 국제음악콩쿠르에 참가해 대상 및 1위에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Terra degli Imperiali 국제콩쿠르에 참가해 전체 대상을 차지한 1학년 김성주 씨와 Category E에서 1위를 수상한 2학년 전혜지, 조유진 씨다. 또한 AMIGDALA 국제음악콩쿠르에 참가한 2학년 김세영, 1학년 오채아, 이성현, 민성혜 씨도 모두 1위를 입상해 경성대 음악학부의 국제적 입지를 확인시켰다. 김세영 씨는 알칸타라(Alcantara)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AMIGDALA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경성대 음악학부 (왼쪽부터) 이성현, 김세영, 민성혜, 오채아 씨.
이 학생들을 사사한 음악학부 알렉세이 레베데프 교수는 “최근 몇 년간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국제콩쿨 성과는 경성대 음악학부가 세계적 무대에서 당당히 어깨를 겨루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