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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균주 수입대체효과 누적 2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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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6.06.03 15:10:44

▲사진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실험중인 연구원.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는 한국형 유산균을 통한 균주 수입대체효과가 누적 2000억원이 넘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식품업체 최초로 1976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된 종균에 의존한 제품 생산에서 벗어나 1995년 국내 최초로 비피더스 유산균 균주 개발에 성공하며 유산균 독립을 이뤄냈다. 또 1996년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국가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중앙연구소는 현재 4000여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특허등록 139건, 특허균주 56종, 제품 적용 유산균 22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앙연구소는 1995년 한국형 유산균 개발 이후 현재까지 균주 수입대체효과가 누적 2000억원이 훌쩍 넘었으며, 균주 라이브러리 구축으로 인해 야쿠르트, 윌, 쿠퍼스와 같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월 구취 예방 효능이 있는 유산균 특허 등록을 마치며 피부 보습, 중성 지방 감소 등 다양한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최근 자체 개발한 효모나 유산균을 통해 외화절약을 추진하는 식품업계의 노력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좋은 미생물 발견은 국가자원 확보에 기여한다는 관점에서 중앙연구소의 한국형 유산균 연구 40년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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