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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교수들,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색소폰 연주

오는 23일 반여2동상가시장서 '무지개 장터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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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6.22 18:00:20

▲지난해 반여2동상가시장에서 경성대 문유석(왼쪽), 권태우 교수가 색소폰을 연주하는 모습. (사진제공=경성대)


경성대(총장 송수건)가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반여2동상가시장 내 글로리마트 앞에서 '무지개 장터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경성대 교직원들의 봉사활동과 반여2동상가시장 상인회의 협조로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개최했다.


경성대 교직원들은 시장상인들 및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곳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여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음악회에는 경성대 권태우 교수(화학생명과학부), 문유석 교수(법행정정치학부), 조장식 교수(수학응용통계학부)가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조장식 교수는 “전통시장은 우리 삶과 밀접한 공간인데 우리가 준비한 시장 이벤트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되고, 이를 통해 잠재고객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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