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호텔부산)
롯데호텔부산은 부산여성소비자연합, 부산시와 함께 24일 오후 1시 30분 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8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무연고 홀몸 노인을 무료로 초청해, 공연과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지역 어른들의 큰 잔치다. 지난 1999년 5월 처음 시작한 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 돼, 올해로 벌써 18회를 맞이했다.
행사에는 1300여 명의 노인들 및 조정희 부산 여성소비자연합 상임대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서 관악 합주, 방송인 강부자 씨 특별 공연 등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 한편, 100명의 노인들에게는 수의도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한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무려 18년째 의미 있는 잔치를 연 것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을 약속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