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부산의 향토기업인 (주)삼정(대표 이근철)이 최근 저소득 보훈가족 주거개선자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후원받은 보훈가족은 영도구에 사는 이소말(78) 어르신으로 본래의 사업취지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집을 개보수하는 사업이였으나, 개보수 도중 집이 노후해 붕괴될 위험에 처해지자 어르신의 거주지는 영도구청이 햇살둥지 주택을 알선해주었으며, 이에 삼정은 어르신의 주거개선사업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말소 어르신은 “죽은 남편이 여태 고생하였으니, 이제 편히 지내라고 주신 선물 같다”며 “도와주신 부산지방보훈청과 대한주택건설협회 그리고 삼정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정과 부산보훈청은 앞으로도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의 주거개선사업을 계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