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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백화점, '백캉스족' 겨낭 다양한 이벤트

광복점 '칵테일·비어 파티', 동래점 '7080 뮤직 콘서트', 센텀점 '타로 이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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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7.13 20:09:19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에서 아쿠아틱 분수쇼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유통업계마다 '백캉스(백화점+바캉스)족'을 잡기 위해 다양한 여름 이벤트 및 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매 주말마다 '쿨 썸머 페스티벌' 테마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6~17일 1층 야외 광장에서는 7~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총 서바이벌' 이벤트를, 15~17일 아쿠아몰 지하 1층 분수대 앞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생맥주와 치킨을 제공해주는 '비어 파티'(오후 2~6시)를 열어 파라솔 테이블에서 아쿠아틱 분수쇼, 밴드 공연 등을 감상하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23~24일에는 '칵테일 파티', 30~31일에는 '수박 파티', 다음 달 6~7일에는 '쌈바 축제', 13~15일에는 '광복절 이벤트' 등 한 달간 이색 이벤트를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간다.


동래점도 오는 16일(오후 2시/4시) 2층 매장에서 '7080 뮤직 콘서트'를 개최하며, 센텀시티점은 오는 16일(오후 2시~6시) 2층 매장에서 '타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유영택 점장은 “방문 고객들이 여름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은 쇼핑의 공간을 넘어서 고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점점 변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백캉스족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7월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은 4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 지역 거주 고객 기준).


이는 불황이 깊어지면서 여름 피서를 먼 곳으로 떠나기 보다 백화점 등에서 바캉스를 보내며 휴가 경비를 줄이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또한 여름철을 맞이해 유통업계 마다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열린 롯데백화점 광복점 명화 그리기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김주현 씨는 “백화점에서 주말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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