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12명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자는 직렬별로 교육행정 110명(장애인 4명, 저소득층 3명 포함)과 보건 2명이다. 여성이 75명(67%)으로 남성 37명(33%)보다 2배가량 많다.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남성이 34명(33%) 합격함으로써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른 비율 30%를 초과했다. 지난해는 75명 중 남성이 23명(31%) 합격한 바 있다.
최고령 합격자는 48세(69년생)고, 최연소 합격자는 24세(93년생)다. 합격자 연령 분포를 보면 20대가 76명(68%)으로 가장 많다.
시교육청은 교육청과 관할기관․학교에 근무할 지방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해 지난 6월 18일 필기시험, 8월 6일 면접시험 등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12월 신규임용예정자 교육을 받고 내년 1월부터 임용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