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유기준 대표이사가 언론사 및 군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개인화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S&T모티브)

S&T모티브(대표이사 유기준)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16)'에 참가했다.

S&T모티브는 총면적 108㎡ 규모의 전시장에 K2C/K2C1 소총, K12/K12-C2 기관총, K-14 저격용 소총 등 K계열 신형 첨단 소구경 화기류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경기관총 등 핵심 방산품들을 전시했다.

DX Korea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로 201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며 올해 2회째다. S&T모티브는 지난 2014년에 이어 금년도 참가했으며, 각 언론사와 군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시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민구 국방부장관 일행이 S&T모티브 전시부스를 방문해 소총을 살펴보고 있다.

군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은 권총, 소총, 기관총, 저격용 소총 등 여러 총기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를 보였으며, 특히 1973년 故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 기치 아래 세워진 국방부 조병창 시절부터 진행된 대한민국 개인화기의 발전사와 최신형 첨단 화기들의 기술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여러 국가 군 관계자들에게 국산 개인화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군 전투력 향상과 방산수출 증대로 국부창출과 국위선양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