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

동아대학교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제34회 동아비즈니스포럼'을 20일 오후 6시 부산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 노증현 (주)부경수산 대표이사, 전진 전 부산광역 부시장, 허재택 동아대학교 병원장, 임준택 (주)대진수산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순호 동아비즈니스포럼 회장 인사말을 대독한 노증현 동아비즈니스포럼 부회장은 “저희 포럼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명실공히 뿌리 깊은 나무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의 유대형성과 정보 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석정 동아대 총장은 “지금까지 동아대학교가 이룬 많은 발전은 19만 동아가족과 포럼 회원 분들의 성원과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배경으로 포럼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사말 이후에는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제2중동 붐과 이슬람 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슬람 경제, 세계 정세 등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11년 3월 제1회를 개최한 동아비즈니스포럼은 지역 정·관·재계 인사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