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0일 L7명동에서 진행된 ‘L7명동 4성인증 현판식’에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2번째), 배현미 L7명동 총지배인(맨 왼쪽)과 임직원 및 중국인 파워블로거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자사가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L7명동이 4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7명동의 4성 등급 획득은 국내에서는 롯데시티호텔울산, KY-헤리티지호텔 동대문에 이어 3번째이며, 한류 열풍으로 비즈니스호텔 간의 '격전지'라고 할 수 있는 명동 지역 호텔 중에서는 최초라고 롯데호텔 측은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4년 말 5성 체계의 호텔 등급 심사제를 도입하고 지난해 초부터 등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호텔 브리핑 이후 시설 점검과 인터뷰를 하는 '현장 평가'와 평가요원 2명이 불시에 방문해 호텔 시설과 서비스를 점검하는 '암행 투숙'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L7명동은 4성 등급의 인정 기준인 850점 만점에서 80% 이상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L7호텔 관계자는 “4성으로 공인받기 위해서는 고품격 시설과 고객 맞춤 서비스, 양질의 침구 및 편의 용품이 구비되어야 하며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와 2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필수로 이번 쾌거는 우수한 시설 확보뿐 아니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L7명동은 최고의 라이프스타일호텔로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새로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지향해왔으며 시설과 서비스를 모두 충족시킨 L7명동만의 노하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