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21일까지 관내 7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7년도 수원안전학교를 공모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수원안전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에 1500만 원을 지원해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시행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교내 활동에 위험이 있는 각종 시설물 정비와 어린이 안전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개선 사업, 교내 소규모 안전 체험 학습장 운영,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홍보사업 등이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매년 4개 초등학교를 선정하는데 2017년도 공모에는 기존에 선정됐던 24개 학교와 사립초등학교 2곳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학교 소개서, 사업 계획서, 기타 견적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CNB=이병곤 기자)